전체 글 (6)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디’ 효능 ‘소화 기능 개선’‥기능성 식품·의약품 개발 추진 오디는 뽕나무 열매입니다. 노화 방지와 당뇨에 좋다고 알려졌는데 연구 결과 소화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기능 식품과 의약품으로 본격적인 개발이 추진됩니다. 오디 소화 기능 개선 효과 확인‥위장관 이송률 높여 농촌진흥청과 동의대 연구팀이 오디의 소화 촉진 가능성에 주목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오디를 동결건조해 분말로 만들어 실험 쥐에게 투여해 위장관 이송률과 위장관 평활근 수축력을 측정했습니다. 위장관 이송률은 소화 장관 운동이 얼마나 활발한지를 볼 수 있는 지표이고 위장관 평활근 수축력 역시 운동성을 정량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운동 기능을 판단하는 데 이용됩니다. 첫 번째 실험으로 정상 쥐에 오디 분말(1g/kg)을 투여한 결과 아무것도 투여하지 않은 쥐보다 위장관 이송율이 .. ‘뒤영벌’로 ‘꿀벌’ 대체‥멜론 화분 매개 효과 확인 꽃가루 수정을 해야 하는 딸기나 멜론 재배 농가는 요즘 꿀벌의 대량실종으로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멜론의 경우 화분 매개 벌로 꿀벌 대신 뒤영벌을 투입해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뒤영벌을 수정용으로 활용 ‥ 온실 한 동당 벌통 2개 뒤영벌은 솜털로 덮인 몸통에 선명한 노란 줄무늬를 갖고 있습니다. 꿀이 많은 꽃을 주로 찾는 꿀벌과는 다르게 뒤영벌은 토마토와 멜론, 딸기 같은 꿀 없는 꽃들도 잘 찾아다닙니다. 꽃가루를 옮겨 수정하는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농촌진흥청이 수년간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여러 가지 작물 중에서 멜론 재배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 확립되었습니다.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인기가 많은 멜론은 ‘단성화’입니다. 한 꽃에 암술 또는 수술 한 가지만 존재하기 때문에.. 방울토마토와 기후변화 … 밥상의 위기 방울토마토 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먹은 뒤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는 신고 때문입니다. 특정 품종의 문제이기도 하고 동시에 기후변화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토마토에 담긴 기후변화가 먹거리에 큰 파장을 몰고 왔습니다. 토마토 구토 원인 ‘토마틴’ . . 수확기 기온 평년보다 낮은 것이 원인 식중독 의심 증상 신고 이후 식약처가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내 품종 등록번호가 HS2106인 토마토가 문제가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품종은 일부 지역에서 재배·생산되고 있고 쓴맛과 구토 같은 증상의 원인은 ‘토마틴’ 성분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된 ‘토마틴’은 생장기 토마토에 자연적으로 생겨나는 물질로 이후 성숙 과정에서 자연 분해돼 사라집니다. 그런데 올해 초 평년보.. 이전 1 2 다음